비타민 A 효능 부작용, 하루 권장 섭취량

비타민 A는 우리 몸의 건강에 있어 필요한 지용성 비타민 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다보니 기름에 잘 녹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열에 강한 비타민으로 조리나 가공을 해도 쉽게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으며 한 번 섭취하면 몸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기에 과다복용을 주의해야합니다. 

 

우리 눈의 건강함을 위해서 필수적이며 몸의 면역체계와 장기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우리 몸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필수적인 비타민 입니다. 이런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얼만큼 섭취해도 되는지, 적정 섭취량은 어느정도인지, 비타민 A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비타민 A 효능

 

 1. 야맹증 개선

우리 눈에 들어오는 빛을 전기신호로 바뀌서 뇌로 보내기 위해서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이 로돕신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비타민 A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게 될 경우 로돕신의 분비도 줄어들게 되어 야맹증,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야맹증의 경우 낮에는 정상적으로 물체를 보는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빛의 양이 적어진 저녁이나 밤 시간대에 눈이 빛을 받아들이기도,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이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보내줄 에너지 로돕신이 부족해 야맹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비타민 A를 과다 섭취한다고 해서 시력이 높아지거나 야맹증이 100% 완전히 다 나아지지는 않지만 야맹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줍니다. 또 비타민 A는 노화로 인한 눈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인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때문에 우리 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 A를 섭취해야 합니다.

 

2. 면역력 증진 및 점막 보호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기능을 조절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해 우리의 위, 장, 입, 기도 등의 점막을 보호해줍니다. 비타민 A는 우리 몸의 결핍으로 인해 손상된 면역 세포들의 활기를 더해주는 기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혈구의 생성을 도와 여러 면역체계의 가능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비타민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베타카로틴의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있어 몸의 면역력 개선 및 증진과 만성질환을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의 성분은 몸의 장과 간에서 레티놀로 변환되며 다양한 불포화 결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피부미용및 건강에 도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세포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타민 A를 통해 상처 치유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또 피부 성장과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 성분을 가지고 있어 우리 피부의 탄력과 촉촉한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부족 시 피부 건조와 각종 피부감염, 안색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A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게 될 경우 전반적인 피부 건강의 증진과 여드름 피부의 개선에 도움일 줄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베리류나 잎이 많은 녹황색 채소, 당근 등에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4. 생식건강 

비타민 A는 남자와 여자의 건강한 생식기관을 유지하고 임신 중 배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 A가 태아의 골격 및 장기와 주요 기관의 발달과 성장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진 비타민 A는 체내에서 배출이 안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를 해야만 하는데요

과한 비타민A의 섭취는 태아와 산모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양을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과한 비타민 A가 포함된 영양제 섭취는 지양하시고 만일 꼭 섭취해야 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섭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타민 A 결핍 시 우리의 몸은..

1. 안구 건조증

2. 야맹증

3. 시력 저하

4.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

5. 푸석한 피부, 머리카락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부작용은?

비타민 A는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만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에 쌓이고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과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비타민A의 섭취는 우리에게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과섭취하게 될 경우 두통, 피부건조, 가려움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더욱 많은 비타민A를 섭취하게 되면 심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 간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행인건 식물성 비타민A 과다섭취는 동물성 비타민A를 과다섭취했을 때에 만큼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비타민A의 섭취를 주의해야하는데요. 임신한 산모,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매일 5000IU 이상의 비타민A 섭취하게 될 경우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의사와 꼭!! 상담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비타민A 하루 권장섭취량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권장섭취량은 700-800mcu 를 권장하고 있으며

 성인 여성은 600-650mcu, 어린이 및 청소년은 300-350mcu 비타민A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A의 경우 과섭취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기실 바랍니다.

 

과다섭취시 독성유발은 성인은 15,000mcu(50,000IU), 어린이 및 청소년은 6,000mcu(20,000IU)를 식품과 영양제를 통해 매일 섭취하게 될 경우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가 가지고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아무리 많이 섭취하게 되어도 피부를 황색으로 변할뿐 독성은 나타내지는 않지만 레티놀은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뭐든 좋다고 많이 먹기보다는 몸에 맞게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A가 많이 포함된 음식

시금치

고구마

케일

당근

브로콜리

녹황색 채소(부추, 근대, 아욱 등)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성 비타민A를 포함한 식품은 동물 간, 생선 간, 우유, 장어, 계란 등이며 미역이나 김 등 해조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성 음식은 비타민 A의 양이 그닥 많이 않고 채소의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해야 충분하게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비타민A가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 A를 보충해야하지만 하루 권장량을 확인하시고 과다 섭취에 주의해주세요.!